슈룹 3회 줄거리

슈룹 3회 줄거리

고귀인에게 여장 모습을 들키는 계성대군

계성대군이 밀실에 들어가 곱게 화장을 하는 모습을 뒤따라온 간택후궁 고귀인에게 들킨다. 고귀인은 곧장 대비에게 달려가 계성대군이 여장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일러바치지만 대비는 확실하지 않다면 고귀인이 목숨을 내놓아야 할 것인데 그래도 똑똑히 보았냐고 묻자 고귀인은 "확실하진 않지만 제가 본 건 분명 계성대군이.." 이때 대비는 고귀인에게 확실하지도 않은 걸 지금 저에게 믿으라는 거냐며 크게 호통을 친다.

간택후궁 고귀인에게 여장 모습을 들키는 계성대군

대비에게 일러바치는 고귀인

또다시 쓰러진 세자

임화령은 아침 문안 때만 해도 괜찮았던 세자의 상태를 살폈는데 또다시 쓰러진 세자를 급히 찾아간다. 이때 신상궁이 들어와 오전 시강원 수업을 빠진 것만으로 세자가 위중하다는 소문이 궁중에 돌고 있다는 사실을 화령에게 알린다. 

또 다시 쓰러진 세자

계성대군의 밀실을 찾은 대비

고귀인의 말을 확인하기 위해 계성대군의 밀실을 찾은 대비는 밀실안에 화장품과 의상들을 보며 계성대군의 정체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된다.

계성대군의 밀실을 찾은 대비

이호를 찾아간 화령

화령은 의관에게 세자의 온천행을 권유받았다며 이호를 찾아가 허락을 받는다. 이후 온천행을 가는 척 세자를 중궁전에 숨긴 후 치료에 전념하게 한다.

이호를 찾아간 화령

중궁전으로 세자를 숨기는 화령

계성대군의 밀실을 찾은 화령

계성대군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기 위해 화령은 늦은 밤 계성대군의 밀실을 찾는다.

계성대군의 밀실을 찾은 화령

신상궁과 대비

신상궁은 대비에게 화령이 주상까지 속이며 세자를 중궁전에 숨긴 사실을 말하며 세자가 치료에 전념하며 회복 중임을 대비에게 알린다. 하지만 계성대군의 흉측한 소문에 대해 묻는 대비의 말에는 모른 척한다. 대비와 대화를 마친 후 신상궁은 곧장 화령에게 달려가 대비가 계성대군의 정체성을 알게 된 것 같다는 말을 전한다.

신상궁에게 세자를 중궁전에 숨긴 사실을 듣는 대비

주상 대비와 함께 산책하게 된 화령

화령은 주상과 함께 있는 대비의 산책 제안에 동의하며 함께 산책에 나선다. 이때 대비의 낌새를 챈 신상궁이 산책을 하던 화령을 급히 찾으며 연회 준비에 문제가 생겼다며 급히 가보셔야 될 것 같다고 말한다. 화령은 급히 산책을 멈추고 뒤를 돌아 빠져나간다.

불타는 계성대군의 밀실

밀실로 향하던 계성대군은 자신의 밀실이 불에 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뒤이어 도착한 주상과 대비도 밀실의 화재를 목격한다.

대비와 화령의 신경전

대비는 화령에게 이번엔 이 늙은이가 한발 늦었지만 다음엔 계성대군의 흉측함을 만천하게 공개하겠다고 호언장담한다. 화령은 이에 지지 않고 이제 더 이상 그 어떤 증거도 남아있지 않은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누가 믿어주겠습니까? 라며 대꾸한다. 그러자 대비는 중궁전에 숨겨둔 내손자 반드시 살리셔야 할거라며 한번더 임화령을 건드린다.

임화령을 찾아간 계성대군

계성대군은 밀실의 화재를 제일 먼저 알린 것이 중궁전의 상궁인 걸 알고 임화령을 찾아가 제 모든 것을 없애셨다며 분노한다. 이에 화령은 너를 살리고자 한 것이라며 왜 불태웠는지 알려주겠다며 계성대군에게 동궁전으로 나오라고 한 후 계성대군을 데리고 화가를 찾아가 여장을 하고 초상화를 그리게 하며 계성대군의 성 정체성을 인정해준다. 그림을 다 그리고 나온 계성대군에게 임화령은 누구나 마음속은 다른 걸 품기도 한다. 하지만 다 내보이며 살 순 없어라며 계성대군을 위로한다.

임화령을 찾아간 계성대군

"네가 어떤 모습이든 넌 내자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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