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4회 줄거리 및 5회 예고

삼남매가 용감하게 4회 줄거리 및 5회 예고입니다. 지난 4회에서는 태주는 상준은 태주네 카레 가게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고 가게를 나와 헤어지려는 때 종소리가 들리며 서로를 바라보며 엔딩 하였습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3회 줄거리 및 4회 예고

삼남매가 용감하게 4회 줄거리

악몽을 꾼 세란

세란은 태주 엄마 정숙이 마트 카트를 타고 사돈이라고 부르며 쫓아오는 악몽을 꾸다 침대에서 떨어지며 잠에서 깬다. 꿈 얘기를 들은 세란의 엄마 갑분은 상준이가 아카데미상 수상하려는 것 같다며 길몽이라 말하며 "혼사가 있으려나? 그 집 딸(태주) 결혼했니?"라고 묻는다.

악몽을 꾼 세란

잠이 오지 않는 태주

잠이 오지 않는 태주는 "나는 너 사랑했었어. 13살 때도 14살 때도"라는 상준의 말이 떠오르며 13살 때의 기억을 떠올린다. 체육대회에서 달리기 시합 중에 태주는 상준에게 바통을 넘기기 직전 넘어진다. 이때 상준은 태주에게 "내가 다 이겨줄게" 라며 최선을 다해 달리기를 한 상준은 달리기 시합에서 1등으로 들어온다. 또 웅변대회를 마치고 태주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상준은 태주에게 자신의 대회 1등 상품인 변신 필통을 건네며 "꼭 네가 써야 해. 동생들한테 뺏기지 말고. 이걸로 공부하면 너 계속 1등 할 거야"라고 말한다. 추억을 회상하던 태주는 눈물을 흘린다.

잠이 오지 않는 태주

태주가 기획한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은 상준 

상준은 태주와 용실이 기획한 프로그램의 나레이션을 맡게 되어 프로그램 PD와 만난 자리에 태주와 용실도 기획자로 들어오며 마주치게 된다.

태주의 기획 프로그램의 나레이션을 맡은 상준

태주와 상준

태주는 상준에게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상준은 네가 하는 줄 몰랐다고 말하자 태주는 "너는 일 많으니까 이거 안 한다고 했으면 좋겠다. 너랑 나랑 다시 얽히기 싫어"라고 말한다. 이에 상준은 "얽히고 말고 할 것도 없어. 난 그냥 새 작품 녹음하고 빠질 거고 내 일에 대해 해라 마라 할 자격도 없어. 내 와이프 아니잖아" 라며 20년 동안 A급 배우로 태주 너만큼 자신도 애쓰며 살았다고 얘기한다. 자리를 떠나는 태주에게 상준은 "태주야, 병원 때려치운 거 잘했다. 그동안 고생 많았어. 겁내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거 해. 네가 행복했으며 좋겠다"라는 말에 태주의 마음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태주와 상준

태주와 윤호

윤호는 태주에게 강원도 바닷가에서 전화를 걸어 프로그램 얘기를 하다 태주에게 파도소리를 들려준다.

말순과 갑분

갑분은 문화센터 버스에 올라탔는데 남은 자리가 없자 상준에게 빌려온 주인공이라고 써진 의자를 버스 가운데 펴고 앉는다. 주인공 여사가 되어 말순의 반대편 할머니들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팔 통증으로 건우의 병원을 찾은 상준

상준은 팔 통증으로 건우 병원을 찾았는데 이때 건우 여자 친구 유리가 등장한다. 유리는 상준을 본 후 급히 진료실을 나갔는데 상준은 물리치료를 받으며 건우의 여자 친구가 전에 트레이너에게 소개받은 여자 친구와 같은 사람임을 기억한다. 상준은 건우와 식사를 하며 여자 친구에 대해 물어보며 외동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건우에게 "네 여자 친구 양다리인 것 같다"며 알려주며 증거 사진을 보여준다.

건우와 유리

유리는 건우네 집에서 말순에게 춤을 알려주며 퇴근 후 돌아온 건우를 쫒아 방으로 들어간다. 유리는 건우에게 상준이 별말 없었냐는 질문에 건우는 "너 양다리라더라 언제부터 양다리야"라고 묻는다. 이에 당황한 유리에 건우는 "너 양다리 맞으면 그 사람 정리해. 한 달 내로 알겠어?"라고 말하며 일어선다.

정신 못차리는 유리

건우의 엄포에도 트레이너와 동거 중인 유리는 트레이너 양다리 남자 친구에게 다음에 이상준 보면 여자 친구랑 헤어졌다고 말하라고 부탁한다.

세란과 상준 매니저

세란은 상준의 매니저를 만나 상준이가 리얼리티 예능을 찍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에 매니저는 상준에게 리얼리티 예능을 찍자고 설득한다. 상준은 "누구랑 가짜 연애를 하라는 거야"라며 발끈했다.

삼남매 회식

건우는 맥주와 음식을 사들고 집에 들어와 태주와 수림과 함께 맥주를 마신다. 무슨 일 있냐는 누나들의 질문에 건우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대답하며 상준이 진료받으러 온다며 얘기한다. 이때 건우는 태주가 전화를 안 받는다는 상준의 전화를 받아 스피커폰으로 상준의 말 "누나에게 방법을 찾았다고 말해. 그러면 알 거야"을 태주에게 전달해준다.

태주를 만나 리얼리티 예능을 찍자고 제안하는 상준

상준은 태주네 카레가게를 방문하여 알바를 하고 있던 조카를 만난다. 이때 태주가 들어오고 상준과 태주는 밖으로 나간다. 상준은 태주에게 리얼리티 예능을 찍자고 제안하며 예능을 통해 자신에 대한 복수와 보상을 받으라고 설득한다. 태주는 "그걸 생각한 네가 딱하다"라고 말하며 "시끄러워 연기하지 마, 다 거짓말 같아. 네가 하는 모든 것 다"라고 말하는 태주를 갑자기 잡아끌며 볼에 뽀뽀하며 "이런 게 연기지. 맥락 없는 키스"라고 말하다 태주에게 머리채를 잡힌다.

말순과 태주

집에 돌아간 태주는 할머니 말순을 만난다. 말순은 태주에게 모진 말을 쏟아부으며 "너 옛날에 신문에 나고 아닌 말로 파혼녀처럼 된 것 맞잖니. 배우 녀석이랑 호텔까지 가서 울고 불고"라고 태주의 마음에 또다시 비수를 꽂는다.

상준의 제안을 수락하는 태주

말순의 말에 속이 상한 태주는 상준을 만나 "그거 하자. 가짜 연애. 넌 이걸로 뭘 얻니?"라는 말에 상준은 "너에 대한 미안함을 조금이나마 씻고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여줄 거야"라고 말한다. 태주는 "좋아. 진짜처럼. 너의 모든 연기 내공을 총동원해서 날 사랑해줘. 아주 아주 많이 사랑해줘. 내가 널 멋지게 차줄게"라고 말하며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게 된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5회 예고

상준의 제안으로 리얼 연애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시작한 태주는 상준의 돌발행동에 자꾸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