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미님 별세 소식입니다. 4월 4일 오전 9시 37분에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져있는 가수 현미님을 팬클럽 회장이 발견 후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가수 현미님은 향년 85세로 1957년 현시스터즈로 데뷔한 이래 60년 넘게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셨고 밤안개, 내사랑아, 보고싶은얼굴, 몽땅내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셨습니다.
가수 현미님은 가수 노사연님과 배우 한상진님의 이모이기도 하며 1987년 고인이 된 작곡가 이봉조 사이에서 아들 두명을 낳았고 두 아들은 현재 미국에서 거주중이며 둘째아들은 가수 원준희의 남편으로도 유명합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중앙대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음악과 목소리로 많은 기쁨을 주셨던 원로가수 고 현미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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